올해 서울 집값 '지지부진'…강남 3구만 '방긋' 웃은 이유 "작년 집값 급락 이후 '현금부자'들 핵심지 몰려" "서울 전체 집값, 정책 대출 덕에 일부 하락 방어" 서울 도심 아파트 전경. 사진=뉴스1 국내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서울 집값이 올해로 2년 연속 내렸다.
서울 전체 집값은 하락했지만,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집값이 상승했다. 지난해 고금리로 집값이 단기간 급락하자 상급지인 이들 지역에 대한 가격 매력이 높아져서다.
'현금 부자'를 중심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유입된 영향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셋째 주(18일 기준)까지 올해 서울 집값은 1.7% 내렸다. 지난해(7.23%)만큼은 아니더라도 올해 역시 하락의 늪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하지만 25개 자치구 집값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상승과 하락은 엇갈렸다. 서울 집값 바로미터인 강남 3구 집값은 플러스(+)를 기록했다.
송파구가 3.9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