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있던 부산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4정거장 정도 지나 좌천동에 도착했다. 지하철을 타고 와도 되지만 지하까지 오르락내리락 하는 시간동안 서면 방향으로 향하는 버스를 잡아타는게 시간 절감이 될만큼 부산역과 가까운 동네다.
횡단보도를 건너 동굴로 향하는 길에 교회에서 홍보를 하는지 물티슈를 주셨다. 주민이 아니라서 다닐일이 없겠지만 주시니 감사히 받았고 받았으니 이렇게 살짝 언급해 보았다.
좌천동굴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동굴이 아닌 일제강점기 말기 태평양전쟁 때 방공호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공 굴이며, 출입구가 두개지만 편의상 한개만 열어놓고 운영하는듯했다. 한쪽문이 닫혀있다고 그냥 가지말것.
입장료는 무료이며 내부는 안전을 위해 아치형 장치가 설치되어있다. 안전모는 따로 비치되어 있지않으니 미리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동굴이 큰 규모는 아니라서 빠르게 둘러보면 5분이면 내부를 전체적으로 훑을수 있는데, 외부에 잠겨있는 문의 뒷면도 이렇게 볼 수 있다. 높이가 낮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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