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부산을 여행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 출발점이 한국이 아닌 경우도 굉장히 많다. 그중에서도 규슈나 주코쿠지방에서 배를 타고 오는 방법이 있는데, 시모노세키항에서 성희호나 하마유호를 이용하는 루트가 대표적이다.
이 루트는 조선시대 통신사들이 오갔던 길이고, 일제강점기 때는 많은 사람들과 물자들이 이동했던 경로이기도 하다. 일단 배를 타려면 JR시모노세키역에서 이동하는게 편하다.
배에 편의점/매점 및 자판기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몰리기도 하고 선택권도 적기 때문에 역 내에 있는 유메마트에서 기념품이나 저녁거리를 사가는게 좋다. 역에서 시모노세키여객선 터미널까지는 보도육교를 따라 직진해서 걷다가 딱 한번 우회전하면 자연스레 닿을 수 있다.
천천히 걸어서 5-7분 정도 소요된다. 배를 이용해서 일본 내부를 이용하고 싶다면, 해협 건너편의 신모지항에서 고베, 오사카로 가는 배가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다만 부산보다 오사카가 더 멀기 때문에 국내항로임에도 비쌀 수도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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