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훈련소에서 불침번 근무를 마치고 들어와서 잠을자고 있었어 내 다음 번초가 말번초라서 남은 1시간이라도 제대로 자야지 하고 골아 떨어졌는데 빨리 훈련소고 자대고 전역해서 집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서 였는지 유체이탈하는 꿈을 꾸게됐어.. 밑으로는 얼굴은 어두워서 잘 안보였지만 곤히 잠자고 있는 우리 생활관 동기들이 보였고 생활관 창문에는 내 다음 번초 근무자였던 애가 생활관 바라보면서 근무서고 있었어 그때 뭔가 대각선으로 날아가다 보면 집이 나올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그 생각을 함과 동시에 내 몸(혹은 영혼)이 생활관 벽을 통과해서 쭉쭉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강한 육군?
뭐시기 판떼기가 걸린 곳이 나왔는데 옆에 어떤 불켜진 초소가 있고 맞은편엔 아주 작은 크기의 불도 없는 초소에 총매고 방탄모 쓴 군인들(위병)이 있길래 "아, 여기가 나가는 곳(위병소)이구나" 하고 그냥 쑥 지나갔다 위병들은 당연히 날 눈치 못챘고 나도 위병들한테는 별로 신경을 안썼던것 같았음 위병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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