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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귀 / 실화 레전드 공포 이야기

 자살귀 / 실화 레전드 공포 이야기

그르니까 2002년 그해겨울 제가 겪은 실화인데요 글재주도 없는데 막상 쓰려니까 쑥스럽기도 하고 다시 그일을 떠올리려니까 소름이 끼치는데 하튼.. 귀신의 존재에 대해 부정하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이글은 거짓안보태고 제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그때가 아마 11월 초순쯤이었을겁니다.. 중3이었던 저는 그날도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이었습니다.

당시 핸드폰이 없던 저는 여느때처럼 아파트 입구 앞 공중전화에서 집으로 전화를 했죠 제가 아파트 카드키를 잃어버려서 항상 귀가시엔 집으로 전화를 해서 엄마한테 아파트문을 열어달라고 했었으니까요.. 학원이 11시반에 끝나니 그때 시간이 아마 12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을겁니다.

그날은 그리 춥진 않았지만 눈비가 아주 약간씩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었는데 단지내에 지나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워낙 겁이 많은 저는 괜히 무서운 생각도 들어서 빨리 집에 갈 생각으로 아파트뒷길로 갔습니다. 공중전화에서 큰길로 집에가려면 한바퀴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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