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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낣은 집의 해체 공사 / 짧은 무서운 이야기

 2ch - 낣은 집의 해체 공사 / 짧은 무서운 이야기

해체공사 일을 하고 있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다. 어느날, 낡은 집을 해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 집은 한동안 사람이 살지 않은 듯 했다. 곧바로 해체 작업이 시작됐다.

하지만 장비 상태가 영 이상하더란다. 수리 업자를 부르는 사이, 작업원 한 명이 집 뒤에서 낡은 우물을 발견했다.

엄청 오래된 우물인데도 콘크리트로 지면이 굳혀져 있고, 두꺼운 철 뚜껑이 덮여 있었다. 그 위에는 부적이 잔뜩 붙어있고.

철 뚜껑도 사람 한둘로는 열 수도 없을 정도로 무거웠다. 다들 우물에 흥미를 가지고 다가섰단다.

그리고 몇몇 사람이 부적을 떼어버렸다. 그날은 장비가 고쳐지질 않아서 일도 못하고 그대로 해산했다.

다음날, 작업 시간이 되었는데도 감독이 오질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있는 사람들끼리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명이 우물 쪽에서 도망쳐오더란다. 새파란 얼굴로 [우물..

우물..] 이라고 말을 더듬고 있었다.

다들 보러가보니 우물의 철 뚜껑이 조금 열려 있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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