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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실종되었던 아들 / 기묘한 짧은 무서운 이야기

 2ch - 실종되었던 아들 / 기묘한 짧은 무서운 이야기

전후 한참 지났을 무렵 지방의 한 농촌에서의 이야기. 마을에서 제일 가는 고가의 대를 이을 아들이 실종되었다.

산을 뒤져봐도, 연못을 파헤쳐도 발견되지 않는다. 돈, 여자 문제인가 해서 사람을 고용해서 조사하게 했지만 전혀 단서가 없다.

한 달이 지났을 무렵, 밤중에 저택 마루 밑에서 소리가 난다. 집안사람이 마당에 나가 보니 실종된 아들이 마루 밑에서 굴러 나왔다.

착란한 상태로 "아내가, 아이가"라고 외치며 마루 밑을 가리킨다. 손전등을 비춰보니 여우 모자가 어미 여우는 엄니를 드러내며 이쪽을 위협하자 어린 여우들을 데리고 달아났다.

지방 도시의 정신병원에 갇힌 아들이 한 말이다. 그날 저녁 그는 마당에서 젊은 여자가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왜 우느냐고 물었더니 집에 뱀이 있어서 무서워서 못 들어온다고 했다. 그렇다면 자기가 살려 주려고 남자는 여자를 따라 산속으로 들어간다.

낯선 길을 따라 작은 오두막에 당도한다. 기둥에 휘감긴 뱀을 돌에 내동댕이쳐 죽이자 여자가 음식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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