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닌 고등학교는 스쿨버스가 많은 편이였는데(한 12대 정도) 그중 6번 버스는 운행을 안하고 늘 교내 뒤쪽에 주차되 있었습니다.. 그런데 6번 버스가 운행을 안하는건 2년전인가 한 선배가 6번 버스를 타고 등교를 하고 버스에서 내려서 학교앞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트럭에 깔려 죽어서 라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학교에 흔히 있는 괴담 인줄 알았습니다.. 그후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된 첫날 스쿨버스를 기다리는데 6번 버스가 오더군요..
좀 찝찝 했지만 친구들과 버스를 탔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서 10분정도 지났을까 발밑이 이상하게 춥게 느껴지더군요..
고개를 숙여 발밑을 보니 뭔가가 꿈틀거리며 제 발밑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뭐랄까..투명한 안개가 무슨 아메바처럼 요상한 형태로 꿈틀대며 바닥을 기어 가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마치 사람이 녹아있는 형태 비슷했습니다..
게다가 뭔가 웃는듯 하면서도 혼자서 뭐라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와서 기분이 엄청 나빠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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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등교할 때 겪은 끔찍한 경험 /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