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근을 했다. 해서 회사에 비치해둔 라면을 먹어보려고 한다.
이전에 리얼 맛도리라고 표현했던 그것이다. 내가 직접 꾸민 라면 저장소이다.
예전에 생일 선물로 카카오에서 나온 무슨 편의점? 집안에 있는 편의점?
뭐 그런걸 받았었다. 총 4층까지 있었는데 2층을 줄여 2층만 사용하기로 했다.
라면 보관이 상당히 용이하다. 맨 앞 오른쪽에는 렌지 조리용 용기(courage)가 있다.
물 붓는 선까지 표시 되어 있는 아주 친절한 용기이다. (이전 대기업 상술에 홀랑 낚여 산 오예스도 밑에 있다.)
오늘은 짜파게티를 골랐다. 용기에 쏙 들어간다.
사각형 라면은 반을 잘라서 넣어주면 편하다. 후레이크 스프까지 뿌린 후 본격적으로 렌지 조리를 시작한다.
물을 넣고 렌지에 2분, 면으로 뒤적뒤적한다음 2분 30초 더 돌려주면 위와 같이 웰던으로 익는다... 여러분들은 도합 4분만 돌려라..
역시 뭐든 미디움레어가 좋아..ㅠ 물을 적당히 덜어내고 스프를 풀었다. 짜파게티에 있는 올리브 오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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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욱띠끄의 저녁 <짜파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