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 생각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따릉이 타고 퇴근 했다.
사실 낮부터 오늘 저녁 메뉴를 생각해두었다. 메뉴는 고등어 구이.
혼자 사는 남자는 생선 요리를 잘 안해먹는다. 냄새도 나고 귀찮거든.
하지만 에어프라이어가 있는 나는 전혀 두려울게 없었다. 이마트에 가면 사오는게 이거다.
손질이 잘 되어있고 개별 포장 되어 있어서 해동 후 뜯기만 하면 바로 조리를 할 수 있다. 해동이 완료된 모습.
비닐을 뜯고 에어 프라이에 넣을 준비를 한다. 종이 호일을 깔고 고등어를 눕혔다.
ㅡ여기서 그는 하지 말아야 할 생각을 한다ㅡ 평소 옆집에 사는 여성분에게 불만이 많다.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시는거 같다.
냄새가 화장실 환풍구를 통해 넘어오는 경우가 꽤 많았다. 조카가 놀러 왔을 때 삼촌 집에서 담배 냄새 난다고 했던 적도 있다.
해서 나는 나쁜 생각이 들었다. 이 에어프라이어를 화장실에서 돌린다면?
옆집 여성분이 뿜은 담배 스멜을 나는 고등어 스멜로 복수해준다는 아주 잔망스러운 아이디어...
#
고등어
#
옆집여자
#
욱띠끄의저녁
#
이건기회야
#
이마트
#
저녁메뉴
#
저녁밥
#
집밥
#
집밥요리
#
층간소음
#
해바라기
#
햇반
#
향초
#
환풍구
#
옆집담배냄새
#
에어프라이어
#
고등어구이
#
고등어구이레시피
#
고등어에어프라이조리법
#
나너무신나연진아
#
노량진수산시장
#
노르웨이고등어
#
노르웨이고등어살800
#
더글로리
#
문동은
#
복수
#
생선
#
수산시장
#
스팸
#
흑미밥
원문 링크 : 욱띠끄의 저녁 <집밥4 : 더 글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