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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아이언이 어려운 이유|레깅을 의식하니 처음 보이기 시작했다

 5번 아이언이 어려운 이유|레깅을 의식하니 처음 보이기 시작했다

늘 손이 안 가던 클럽 5번 아이언은 항상 애매했다. 연습장에서도 자주 잡히지 않았고, 필드에서는 더더욱 망설여졌다.

멀리 보내려 하면 얇게 맞고, 안 맞을까 봐 조심하면 짧았다. 그래서 그냥 “5번은 원래 어려운 클럽”이라고 혼자서 결론을 내려버렸던 것 같다.

오늘은 조금 다르게 쳐봤다 최근 드라이버 연습을 하면서 하체가 먼저 버텨주는 느낌, 이른바 레깅 동작을 의식하게 됐다. 그래서 오늘은 5번 아이언도 같은 느낌으로 쳐봤다.

힘을 더 주지도 않았고, 손목으로 뭔가 해보려는 생각도 내려놨다. 임팩트가 급해지지 않았고, 공을 띄우려 애쓰기보다는 그냥 앞에 두고 지나간다는 느낌에 가까웠다.

스윙이 한결 단순해진 기분이었다. 레깅을 의식했을 때 나온 5번 아이언 거리 총거리: 183.8m 캐리: 173.5m 사실 내 목표는 5번 아이언 180미터였다.

그동안은 그냥 숫자였는데, 오늘은 “아, 진짜 보이긴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연습이 좋았다 여전히 필드에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