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출연: 제임스 스튜어트, 그레이스 켈리, 델마 리터, 웬델 코리 etc... 이창(Rear Window, 1954.09.01) - “영화를 보고 난 후 우리 집 창문 밖의 세상을 더 보게 되었다” ‘현기증’과는 다른 느낌의 영화로 같은 서스펜스적 분위기를 풍기지만 좀 더 코믹스럽고 윤리적인 문제에 접근한다.
오프닝부터 마주 보는 건물에 사는 사람들은 창문을 훤히 열어놓고 생활하며, 어떤 사람은 베란다에서 잠을 청하기도 한다. 히치콕의 유명한 ‘관음증’이라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이창>에서는 더더욱 잘 나타나는데, 처음부터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지적하는 장면에서 관객에게 상대를 몰래 훔쳐보는 요즘을 약간 비판하는 것 같다.
주인공과 함께 자연스럽게 관객은 아파트 속 사람들의 생활을 훔쳐보게 되며 그와 함께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끝내 ‘관음’으로 인한 힘의 결론이 나지만 왠지 모를 찝찝함을 남긴다.
이 영화가 끝난 뒤, 창문 너머 불 켜진 아파트를 바라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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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영화] 이창(Rear Wind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