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알렉스 갈랜드 출연: 커스틴 던스트, 와그너 모라, 케일리 스패니, 스티븐 맥킨리 핸더슨 etc... 시빌 워: 분열의 시대(Civil War, 2024.04.12) - “흔들리는 게 느껴지나요?”
흔들리던 포커스가 일제히 맞춰나가며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을 정지시켜 기록하게 만든다. 시끄러운 내란이 카메라 속 필름에서는 멈춰 서 있지만 현실은 여전히 계속해서 흔들리며 사람들의 심리도 열심히 혼란스럽게 한다.
항상 전쟁의 끝은 ‘끝’이라는 말과는 달리 중심부로 가야한다는 모순점이 있다. 수도에서도 더더욱 깊은 곳으로 이동을 해야 이 전쟁의 끝을 낼 수 있다는 것은 마치 인간의 내면에 있는 무엇인가를 잠재워야 서로를 미워하고 분노하는 것을 멈출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사건의 발달과 전개에 있어 설명이 부족했기에 저들은 왜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가 싶지만 결국 전쟁이란 나중에 누굴 위해, 무엇을 위해라는 목적성을 잃을 정도로 사람이 피폐해진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 영화는...
원문 링크 : [영화] 시빌 워(Civil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