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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스트릭트 9(District 9)

 [영화] 디스트릭트 9(District 9)

감독: 닐 블롬캠프 출연: 샬토 코플리, 제이슨 코프, 데이빗 제임스, 바네사 헤이우드 etc... 디스트릭트 9(District 9, 2009.08.13) - “두 가지 장르의 조합이 만들어 낸 무섭도록 익숙한 한 가지의 장르” 초반의 연출에서 보여주는 인터뷰 장면에서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극의 후반에 가까워지면서 이것은 SF라는 허구의이야기가 아니라 ‘SF’의 이야기와 ‘모큐멘터리’라는 허구적 연출을 통해서 인간이 보여주던 사실적 모습과 여전히 그럴 수 있다는 ‘다큐멘터리’ 한 편이라는 말을 한다.

때론 인간은 우주 속의 작은 먼지에 불구하다며 한탄하기도 하고 존재에 있어 아주 작게 여기는 부분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현저히 약하거나 열등하다는 기준을 내세워 비겁하게 강함을 과시하기도 한다. 어떠한 위험이 다가올지 모르는 경우를 대비하여 경계를 취하는 자세는 좋으나 그렇다고 누구든 하등시하며 무차별적인 폭력과 차별은 옳지 않다.

대상이 내가 될 수도, 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