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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초농장 농사일기, 봄을 지나 여름으로, 초록의 손길이 바빠지는 요즘

 와초농장 농사일기, 봄을 지나 여름으로, 초록의 손길이 바빠지는 요즘

안녕하세요, 와초농장입니다. 4월의 끝자락과 5월의 첫날들, 와초농장에도 초여름 기운이 조금씩 스며들고 있어요. 바람은 여전히 봄의 향기를 담고 있지만 해는 한층 더 따사롭고, 밭 곳곳엔 생명들이 힘차게 자라나고 있답니다.

이웃의 도움으로 앵두나무 심기 이번 주 농사일기의 시작은 이웃이 제공해 주신 앵두나무 옮겨 심기로 시작했습니다. 정성스럽게 자리 잡은 작은 앵두나무, 앞으로 와초농장의 열매가 벌써 기대돼요.

밭고랑 만들기 돌 하나하나, 손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정리하던 밭고랑도 다시 다듬어주었습니다. 돌도 하나하나 손으로 빼내며 작물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바닥을 정리했어요.

이런 소소한 노동으로 건강한 농장을 만들어가는 기쁨 자라는 생명들 – 부추, 오디, 포도 옮겨 심은 부추도 이제 제법 자리잡아 파릇파릇하게 자라나고 있어요. 한쪽 구석에선 오디나무에 작은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고요.

포도나무에도 새싹이 올라오며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올해는 풍성한 포도송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