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소시지 등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사진.
/뉴스1 소시지나 베이컨 같은 붉은 가공육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각) 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부속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식단과 인지 기능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를 이날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에서 발표했다. 연구는 성인 13만여 명을 43년 이상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년에서 4년 주기로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얼마나 많이, 자주 먹었는지 조사했으며 이를 치매 발병률과 비교하고 관계성을 분석했다.
관찰 기간 내 치매 진단을 받은 사례는 1만1173건이다. 그 결과 붉은 가공육 1인분 섭취량의 4분의 1가량을 매일 먹은 사람과 10분의 1 이하를 매일 먹은 사람을 비교했을 때, 4분의 1을 매일 먹은 사람의 치매 발병 위험이 14% 높은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