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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흘前 주차, 충전 중 아니었는데… 전기차 화재 미스터리

 [단독] 사흘前 주차, 충전 중 아니었는데… 전기차 화재 미스터리

“배터리 분리막 손상됐을 수도” 4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단전·단수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1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차량 140대가 불탔을 뿐 아니라 주차장 내부의 전기 설비와 수도 배관이 불타 5개동 480여 가구의 전기와 물이 끊겼다.

이번 화재 이후 전국 아파트 단지에서는 “지하에 전기차 주차를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덕훈 기자 지난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불이 난 전기차는 화재 발생 사흘 전부터 계속 주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이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사흘간 가만히 세워둔 차에서 어떻게 불이 났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배터리 내부에서 분리막이 손상된 경우 운행이나 충전 중이 아니더라도 불이 날 수 있다”고 분석한다. 4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불이 난 전기차의 차주인 40대 남성은 지난달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