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뉴스1 미국발(發) 경기 침체 공포가 주말을 거치는 동안 눈덩이처럼 불어나 5일 아시아 증시를 덮쳤다.
한국·일본·대만 증시가 이날 동시에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 최악의 ‘블랙 먼데이’를 보냈다. 한국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4.64포인트(8.77%) 하락한 2441.55에 마감했다.
하루 코스피 하락 폭이 200포인트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도 이날 하루에만 192조원가량 줄어들면서 200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아시아 증시 중 일본의 낙폭이 가장 컸다.
일본 닛케이평균은 12.4% 폭락했다. 이날 닛케이평균 하락 폭(4451엔)은 지난 1987년 10월 19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