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블랙친 틸라피아 대책 고심 이탈리아 '푸른 꽃게 비대위' 출범 [서울경제] 블랙친 틸라피아. 방콕포스트 ‘푸른 꽃게’로 수산업 피해를 입고 있는 이탈리아처럼 태국도 외래 어종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방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태국 정부는 2월부터 지난 달까지 반년 동안 전국의 강, 하천, 습지, 맹그로브숲에서 133만의 블랙친 틸라피아를 잡아들였다고 발표했다. 틸라피아는 원산지가 중앙아프리카인 민물고기로, 국내에서는 ‘역돔’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틸라피아의 일종인 블랙친 틸라피아는 식용으로 이용되지만 태국 수산업에서 중요한 작은 물고기와 물고기 알, 새우 등을 먹이로 삼아 피해를 입히고 있다. 암컷이 한 번에 500마리의 새끼를 낳는 등 번식력이 뛰어나 수산업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태국 의회는 블랙친 틸라피아 대책위원회를 구성했고 정부는 지난 달부터 블랙친 틸라피아 포획 확대를 위해 1에 15바트(약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