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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돈 모이면 결혼할까”…20대 연인 꿈 짓밟은 ‘뺑소니 마세라티’

 “우리 돈 모이면 결혼할까”…20대 연인 꿈 짓밟은 ‘뺑소니 마세라티’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A씨와 여자친구 B씨가 탑승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던 마세라티 차량이 사고 충격으로 파손돼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졌고,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 “돈 모이면 우리 결혼할까.” 지난 24일 새벽 오토바이를 타고 퇴근길에 올랐던 20대 연인의 미래를 꿈꾸던 대화는 과속 차량의 뺑소니로 지켜질 수 없는 약속이 됐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A(23)씨와 여자친구 B(28)씨가 탑승한 오토바이를 마세라티 승용차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숨졌고, A씨는 골반 뼈와 턱뼈가 으스러지는 부상을 입고 광주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가족과 의료진을 볼 때마다 B씨의 생사를 묻고 있다.

A씨 어머니는 “아들이 ‘내가 사고 났던 길로 가지 않았다면’ ‘여자친구를 태우지 않았다면’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