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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니까 괜찮다고? 시원하지 않다면 '변비'

 매일 보니까 괜찮다고? 시원하지 않다면 '변비'

가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입맛이 당기고 식욕이 좋아진다. 그 이유는 기온 변화로 체온이 떨어지면서 식욕을 관장하는 '포만중추'에 대한 자극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을 때 열을 발생시키면서 포만중추를 자극해야 먹기를 멈추게 되는데, 체온이 떨어지면 포만중추가 자극되는 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 먹는 양이 늘어나게 된다. 식욕과 함께 중요한 것은 '시원한 배변'이다.

시원한 배변은 우리 몸의 디톡스(Detox)를 넘어 카타르시스(Katharsis)를 느끼게 한다. 카타르시스는 정화 및 배설을 뜻하는 그리스어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詩學)' 제6장 비극의 정의 가운데에 나오는 용어로, 시를 읽으면 마음이 정화되고 나쁜 생각이 사라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카타르시스는 몸 안의 불순물을 배설한다는 의학적 술어로도 쓰인다.

배변은 심오한 철학적인 뜻을 담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바쁜 일상과 함께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은 변비를 달고 산다.

변비(Constip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