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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건축·車가 점령한 홍대앞 … 핼러윈 악몽 떠오른다

 불법건축·車가 점령한 홍대앞 … 핼러윈 악몽 떠오른다

이태원 참사 2년 … 경계심 풀어진 서울 핫플 인파 몰리는 홍대·성수동 불법주차에 인도 병목현상 사람들 사이로 곡예운전도 이태원 상인들 안전 팔걷어 주정차 차량 직접 통제나서 무단 증축건물은 여전히 기승 지난 20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축제거리(레드로드)에서 행인들이 불법 주차된 대형 승합차를 피해 걷고 있다. 이곳은 주말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지만 차량 통행과 불법 주차가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혜진 기자 일요일인 지난 20일 저녁 8시께 방문한 홍대 레드로드. 대형 승합차 한 대와 오토바이 네 대가 인도 중앙과 가장자리를 가로막고 정차해 있었다.

시간이 흘러 밤 11시를 넘어서자 차량 세 대가 인도에 자연스럽게 주차했고, 취객들은 멈춰선 자동차 옆을 스쳐 지나갔다. 홍대 레드로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낮 12시~밤 11시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있었다.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