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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본업 철강마저 흔들…장인화 '고강도 쇄신' 꺼냈다

 포스코, 본업 철강마저 흔들…장인화 '고강도 쇄신' 꺼냈다

7개 계열사 대표 조기 교체 임원 15% 줄이고 승진도 축소 총괄제→본부제로 조직 단순화 1963년 이전 출생은 물러나 원자력TF 등 신사업 조직 신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사진)이 그룹 사령탑에 오른 지난 2월만 해도 포스코의 사정은 이 정도까지 나쁘지 않았다. “포스코의 저력을 감안하면 곧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란 얘기가 사내외에서 나왔다.

하지만 중국의 저가 공세와 경기 침체가 갈수록 심화하면서 실적 추락폭은 계속 커졌다. 그룹 영업이익의 60%를 담당하는 포스코가 흔들린 탓이다. 2021년 8조4400억원이던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2조3245억원으로 쪼그라든 데 이어 올해는 1조679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배터리 소재 역시 전기자동차 부진 여파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포스코그룹이 10개월 만에 주요 사장단을 바꾼 배경으로 ‘쇄신 인사를 통한 위기 돌파’가 거론되는 이유다.

고강도 조직 개편도 단행 새로 선임된 이희근 대표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