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스탠튼이 9일 휴스턴전에서 3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35)이 이틀 연속 올시즌 최고 속도의 홈런을 생산하며 부활을 알렸다.
스탠튼은 9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 4-0으로 앞선 3회말 1사에서 상대 선발 스펜서 아리게티의 4구째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속도와 거리가 모두 놀라웠다.
그가 친 라이너 타구의 속도는 119.9마일(약 192.9)였다. 전날 오타니 쇼헤이(118.7마일)를 넘어선 118.8마일의 올시즌 최고 속도 홈런포를 친 데 치어 하루 만에 다시 자신의 기록을 깬 것이다.
그가 날린 총알같은 타구는 무려 144m를 날아가 관중석 상단에 꽂혔다. 시즌 8호포.
스탠튼은 2014 시즌 뒤 마이애미와 체결한 13년 3억2500만달러(약 4433억원) 대형계약의 막바지를 보내고 있다. 올 시즌 연봉만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