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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혼맥으로 맺어졌지만 우린 달라”…사내 연애로 결혼한 재벌도 많다는데 [방영덕의 디테일]

 “부모님은 혼맥으로 맺어졌지만 우린 달라”…사내 연애로 결혼한 재벌도 많다는데 [방영덕의 디테일]

본문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 [사진출처 = 웨딩업체 ZOLA] 최근 한 웨딩업체 홈페이지에 게재된 웨딩화보가 재계 안팎에서 화제였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딸 최민정(33)씨의 깜짝 결혼 소식을 확인해 준 웨딩화보였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만 해도 누구나 볼 수 있었던 웨딩화보는 현재 특정 패스워드를 입력 후에만 들어가 볼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이었을 테지요. 민정씨의 경우 국내 재벌가 혼맥에서 일반인과의 결혼을 택한터라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대기업 오너의 자녀나 정치인, 고위 공무원의 자녀와 혼사를 맺어 부의 대물림을 공고히 하는 재벌가의 행보와 대조를 이뤄섭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 특유의 혈연주의와 맞물려 재벌 기업들을 지탱하는 방편이 된 재벌가 혼맥. 60~70년대 정치권력을 시작으로 관료, 법조에 이어 90년대 이후에는 재계 내에서의 혼사가 참 활발했습니다.

지난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