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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놀러가 女동창생 폭행, 결국 식물인간 됐다…법원서 선처 호소한 20대男

 부산 놀러가 女동창생 폭행, 결국 식물인간 됐다…법원서 선처 호소한 20대男

본문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A씨에게 폭행 당해 식물인간이 된 B씨.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17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양진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중상해 혐의 항소심 공판에서 A(20)씨는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가 수치스럽다”며 “다친 친구를 생각하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가 지은 죄를 생각하고 많이 반성하면서 살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A씨의 변호인도 “중학교 동창인 친구들이 부산에 놀러 가서 의견 다툼 과정에서 격한 폭행이 발생했다”며 “우발적인 사정이 존재했던 점을 참작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피고인의 아버지가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자 측과 접촉하고 있다”며 “합의가 쉽지 않겠지만 선고까지 기일을 넉넉히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검찰은 “원심에서 구형한 대로 피고인에게 징역 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