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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이종범도 못했다…이호성 이후 34년간 잠들었던 타이거즈 역사, KIA 24세 거포가 깨웠다[MD창원]

 천하의 이종범도 못했다…이호성 이후 34년간 잠들었던 타이거즈 역사, KIA 24세 거포가 깨웠다[MD창원]

공유하기 변우혁/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이호성 이후 34년만이다. KIA 타이거즈 오른손 거포 1루수 변우혁(24)이 34년간 잠든 타이거즈 역사를 깨웠다.

변우혁은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중간 3루타를 터트렸다. 이후 한준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았다.

변우혁/KIA 타이거즈 이 3루타가 눈에 띄는 건, 연타석 3루타이기 때문이다. 변우혁은 26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 네 번째(마지막) 타석에서 우중간 3루타를 쳤다.

당시 빗맞은 타구였으나 두산 우익수 헨리 라모스의 타구 판단이 어설펐다. 벤트 레그 슬라이딩의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서 뒤로 흘렸다.

그러나 이날 3루타는 우중간을 시원하게 가르는 타구였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31km 컷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주저없이 방망이를 내밀었다.

KBO리그 역사에 단 41번만 나온 진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