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손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병 간부 2명, 과실치사·가혹행위죄 수사 착수 지난 27일 강원 인제군의 한 육군 부대 위병소에 군사경찰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이 부대에서는 최근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강원도 인제의 한 육군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다가 숨진 훈련병이 ‘횡문근융해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횡문근융해증은 무리한 운동, 과도한 체온 상승 등으로 근육이 손상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병이다.
육군수사단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중대장 등 부대 간부 2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군 관계자는 사망한 훈련병 부검 결과와 관련해 “횡문근융해증과 비슷한 증상을 일부 보였다”며 “열사병 증상을 보였다는 사인 추정도 있어 정확한 사인은 추가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응급실 의료진은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질병청에 신고했다. ...
원문 링크 : 완전군장 상태로 구보…사망 훈련병 ‘횡문근융해증’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