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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학교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 급증...10년 새 '최다'

 대구서 학교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 급증...10년 새 '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대구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확산하고 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고된 지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총 73명이다.

최근 10년간 최다 발생한 2018년의 41명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발생한 환자 가운데 65명은 지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11명은 5월에 발생했지만 6월 들어서 54명이 추가됐다. 백일해는 2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고,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날 질병관리청, 대구시교육청, 보건소 등과 '백일해 확산방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이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