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맞아 무사사구 완봉승... 9회 윤정빈에게 유일한 안타 맞아 LG의 케이시 켈리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켈리는 9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로 완봉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LG 우완 투수 케이시 켈리(35)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25일 잠실구장을 찾은 홈 팬들 함성이 거세졌다. 켈리는 8회까지 삼성 타자 24명을 상대하면서 단 한 명도 1루에 내보내지 않았다.
시속 149까지 찍은 묵직한 직구와 낙차 큰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뽐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출범 43년 만의 첫 퍼펙트게임에 아웃카운트 3개만을 남겨 두고 있었다. 9회초 삼성 선두 타자는 7번 윤정빈.
체인지업으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켈리는 다시 체인지업(시속 134)을 구사했다. 프로 3년 차 윤정빈이 배트를 돌렸고, 강하게 맞은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졌다.
퍼펙트게임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안타까워하던 켈리는 이내 여유를 되찾았다.
후속 타자 강민호를 병...
원문 링크 : LG 켈리, 9회에 깨진 퍼펙트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