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의 반도체주들이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종목들도 줄줄이 매도 폭탄을 맞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한 데 따른 것이었지만, 금융투자업계는 섣부른 결론보다 개별 실적, 분야별 업황 등을 두루 살필 것을 조언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000660)·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의 실적 발표가 있을 25일이 향후 반도체주 흐름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봤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93%(1500원) 내린 7만 6100원, 0.98%(1700원) 내린 17만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발 공포감에 이날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KRX반도체 지수 역시 전장보다 2.56% 하락한 채 장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1.45% 오른 점을 고려하면, 낙폭이 심상치 않다.
같은날 한미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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