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1000만 시대, 주거가 바뀐다] 에피소드 서초 393 내 조성된 공유 거실. 이아미 기자 서울의 한 코리빙하우스에서 홀로 2년째 거주 중인 대학생 김모씨는 거의 매일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한다.
라운지에서 공부하거나 관심사가 비슷한 입주민끼리 단체 채팅방을 개설해 모임을 만들고, 축구 중계나 영화를 함께 관람하기도 한다. ‘코리빙’은 ‘함께(Cooperative)’ ‘살다(Living)’의 합성어로 침실 등 개인 공간이 분리돼 있으면서, 거실·주방 등은 공유 공간으로 함께 사용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라운지·헬스장·루프탑·공유주방·스크린골프 등 1인 가구를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김씨는 “개인 공간이 확실히 분리돼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으면서, 공유공간에서 입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른바 ‘독거 청년’과 ‘독거 노인’ 수요에 맞춰 다양한 주거 형태가 등장하거 있다. 2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