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라는 타이틀로 방송에 나오고, 상담을 하고, 투자자문을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2016~18년 정도의 시기니까 벌써 도망쳐 나온 지 7년 정도 되어가네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강남으로 출근해서, 부동산 세법 공부하고, 단지별로 거래량 체크하고, 방송 준비하고, 상담 들어온 내용 확인하고, 세미나 준비하고, 맡은 분양 현장에서는 임대차 관리까지, 필요시 손님과 서울 곳곳으로 임장하여 설명하고..
하루가 부족했습니다. 잠잘 시간이 없었고, 주말에 가족과 식사도 편히 못하고, 전화가 미친 듯이 와서 힘들었던 게 아니라..
공부하면 할수록 부족함만 느껴져서 부끄러움 때문에 힘들었습니다ㅋㅋㅋ 당시 부동산은 정말 투자하기 좋았죠.. 갭투하기도 좋았고, 자산증식하기도 좋았고..
이제와서 생각해 보면, 진짜 말도 안 됐어요. 강서 쪽에서는 적게는 1억~3억 사이면 갭투가 가능했고, 와 지금 보니 신반포2차는 10억 이내로 갭투가 가능했었네요..
근데 그때 투자 안 했던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