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밤 공기가 좋아 버스를 곧장 타도 되는데 일부러 걷다가 역사박물관 앞에서 버스를 탔다.내 앞의 어떤 여자분의 향기가 버스 안에서 나를 은은하게 기분 좋게 만든다.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도 왜 향기를 맡은 건지. 그때 나는 그 향기가 외국에 여행 갔을 때 맡았던 향기라고 생각했다.
아마도 미국 ?그래서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너무너무 향이 궁금했다.꼭 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급 충동구매 욕구가 '창피하니 그냥 넘어가자'는 나의 이성적인 판단을 결국 이기고 말았다.얘기를 할까 말까 하다가 최대한 예의를 지켜 스마트폰 노트에 "저기요..
죄송한데... 쓰시는 향수 이름이 뭔가요?
너무 향이 좋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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