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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참 좋아하는 상담가..

 칭찬을 참 좋아하는 상담가..

만둣국을 맛있게 먹고 계산하다가 사장님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만둣국이 정말 맛있어요...진짜 짱입니다...김치도 대체 어떻게 담갔는지 참...맛있어요..."

김치를 어떻게 담갔는지 이야기를 듣고 가게 밖에 나오니 아내가 웃으며 말한다.. "당신은 참....이런거 잘해....칭찬..."

난 아주 어릴때부터 정말 칭찬 받고 싶었다. 나중에 보니, 내 사주에도 나와있어 깜짝 놀랐지만...

단 한번만이라도 내겐 하늘처럼 거대한 아버지의 칭찬 한마디가 너무 받고 싶었다. "우리 아들!!

진짜 멋져, 참...이런 걸 아주 잘해..., 이런 점은 참 좋은 점이야..." 나도 나름 괜찮은 점이 있었을텐데, 아니 그저 무조건적으로 한번이라도 칭찬을 받길 원했다.

하지만 무서운 옛날 아버지 였기에 칭찬은 하지 않고 늘 지적만 하셨다... 그 아버지도 분명 이 아들을 사랑했을텐데...

그래서 오랜 세월동안 자존감이 낮았던 것이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아마도 내가 약간의 칭찬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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