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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상담..

 절박한 상담..

오랜만에 지난 일요일에 집에서 쉬고 있었다. 원래 일요일엔 상담도 하지않고 자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산에 갈때도 있고, 아내와 데이트 나갈때도, 나가서 사진 찍을때도 아니면 휴대폰 끄고 시체놀이 할때도 있지. 일요일 오전에 갑자기 문자가 왔다.

서울인데 오후에 방문상담 할수 있냐고??? 절박한 냄새가 났지만 솔직히 그냥 쉬고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주 오래전에 일이 떠올랐다. 삶이 너무 어두워 죽고 싶을때 감자 팔아서 사주 보러 다닐때...

한번은 유명한 분께 너무 상담 하고 싶다고 연락을 드렸는데, 지인의 초상으로 할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때의 나는 그분이 날 살려줄건만 같았다.

너무 상담이 하고싶어 정말 미안하지만 언제 가능한지 연락을 드렸다. 그리고 욕을 얻어 먹었다.

당연하지....그런 상황에 상담하고 싶다고 자꾸 연락했으니.. 하지만 그때 당시에 난 너무 절박했다.

그래서 이처럼 절박한 마음으로 연락 오시는 분을 내가 좀 힘들더라도 꼭하려고 힘쓴다. 그때의 나와 ...

# 개명 # 작명 # 행복역학연구소

원문 링크 : 절박한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