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헬스장을 매일 가면서 거기에서 청소하시는 여사님과 친해졌다. 새로 오셨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감명 받았는데, 컴플레인 거는 사람들 때문에 의기소침 하고 계셔서 늘 잘하고 있으니 힘내시라고 말했고, 아파트 소장한테 전화해서 칭찬해준 것 뿐인데...
그분이 이제 여기서는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옮긴단다. 사람들도...참...자기 집은 얼마나 깨끗하게 사는지, 저리 열심히 일하는데 칭찬은 못해 줄 망정 자꾸 노인들이 컴플레인을 걸어서....
자신의 말에 의하면 쫓겨 난단다..ㅠㅠ 그 말을 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다... 백번 양보해서 좀 맘에 안들어도 열심히 하니 넉넉한 눈으로 봐주지...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자기는 뭘해도 안된다며 자존감이 떨어져 있어서 괜찮다고 정말 잘하셨다고 여러번 말해주었다.. 어제, 오늘 내게 고맙다는 말을 진짜 백번은 한것 같다.
특히 그분의 한마디가 나를 크게 감동시켰다. "주눅들고 눈치보며 청소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운동하러 딱 나타나면 막혀있던 숨...
원문 링크 : 조금이라도 숨구멍을 내줄수 있는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