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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안에 찐 밥과 막걸리 한 잔

 단호박 안에 찐 밥과 막걸리 한 잔

퇴근 후 강아지를 데리러 가는 길이 많이 막혔다. 저녁 시간이 한 참 지난 시각에 집 근처 밥집이 마침 닫기 직전이었다.

마지막 남은 호밥 밥을 흔쾌히 내주셔서 맛나게 해치웠다. 밥 나오기 전에 반찬들은 막걸리와 함께 한바탕 사라졌었지...

오늘도 한 잔. 어부인 나 막걸리 단호박 밥 정식 강아지와 같이 가면 야외에서 돈까스와 비빔밥 등 간단한 식사만 가능한데, 우리끼리 오니 이리도 맛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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