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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로 익은 홍시 훑다

 지대로 익은 홍시 훑다

나무에서 끝까지 익은 과일이 제맛이다. 배 밭을 하는 친구가 싱가폴에 수출하는 배를 덜 익은 상태에서 따면서 해준 얘기다.

가면서 익을 거라면서... 맛은 아쉽지만 상품으로서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했다.

즙이 많아 주스에 가까운 그의 배도 싱가폴에선 그렇지 못하다고 했다. 간만에 잘 익은 동네 홍시가 생겼다.

뭔 말이 필요하랴. 그래서 오늘도 한 잔 티슈 한 장 손에 쥐고 정신 없이 훑어 먹었다.

어부인 / 나 Ballat Point Pale Ale 홍시 먹다남은 치즈 한 조각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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