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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모순

 025. 모순

- 저자 : 양귀자 - 장르 : 소설 (308p) - 독서 기간 : '23.06.12 - '23.06.20 모순 저자 양귀자 출판 쓰다 발매 2013.04.01. p21.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한다.

#모순 세상에, 어머, 미쳤나봐. 그런 말들을 연발하며 내 생의 전적을 더듬어가며 읽었다.

선택의 기로에서 함께 고민하고 결과(삶의 입장에선 과정인)에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은 마음으로 그렇구나, 마침표를 찍고. 마침내 내가 살아낸 듯한 이야기였다.

고통 혹은 지리멸렬. 인생의 명암이 극적인 까닭은 나의 불행과 남의 행복, 나의 행복과 남의 불행이 호응하는 모순으로부터 오는 것일지도.

‘나의 불행에 위로가 되는 것은 타인의 불행이다. 그것이 인간이다.

억울하다는 생각만 줄일 수 있다면 불행의 극복은 의외로 쉽다. 상처는 상처로밖에 위로할 수 없다’ 이 책의 모든 것이 모순.

굳이 명명하자면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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