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유 제가 직접 여행한 나라와 도시들을 정리할 목적으로 사진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7.03 베를린에서 포츠담 당일치기 근교 여행. 간식으로 챙겨온 리터 스포트를 오독오독 깨물어 먹으며 떠올리는, 전 회사 차장님이 부산 출장길에 사온 독일 초콜릿이라며 소중히 건넸던 리터 스포트의 추억.
나라는 막내는 선물을 받자마자 어? 이거 올리브영에서 파는데요?
라고 해버렸고 차장님은 상처를 받았다나. (그리고 이 포스팅을 쓰는 2023년 현재까지도 술 마시면 그 때 말을 함...진짜 소중히 사왔는데 내가 올영에서 판다고 감흥 없이 받아서 속상했다고...와) 마음은 진짜 너무 고마웠고 맛있었고 그랬다.
그만두고 남겨두고 떠나와서, 올리브영도 국제시장도 아닌 진짜 독일에서 사 먹는 독일 초콜릿. 상수시 공원 벤치에 앉아 혼자만의 소풍을 즐기며 사람은 역시 추억으로 먹고 사는 걸까나 생각하며, 아 달콤해라.
요란한 성격으로 보자면 나는 유년부터 남달랐고 그런 사실을 지금도 부리고 있을 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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