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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강릉 day 1 : 정동진독립영화제

 [한국] 강릉 day 1 : 정동진독립영화제

2023.08.04 / day 1 정동진 해수욕장 정동초등학교 : 정동진독립영화제 정말 오랜만에 정동진. 역 바로 앞에 있는 카페 프루스트의 뷰.

어릴 땐 일출 보자고 청량리에서 심야 무궁화를 타고 오기도 했는데 기억이 흐린 걸 보니 감흥이 크진 않았나 보다. 여전히 일출보단 일몰.

언젠가 나도 일출이 좋아지는 나이가 될까. 오로지 목적은 정동진독립영화제지만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바다에 발 한번 담가보자.

파랑 이번 여행의 책은 얼마 전에 선물 받은 한강 작가의 <흰>. 흰, 소금 파도 구름 모래 하얗게 웃다 영화제가 열리는 정동초등학교에 가는 길.

히사이시 조의 summer가 들리는 듯한 풍경. 정동진은 너무나 작은 마을이고 젊은 시절(?)

꽤나 자주 왔기 때문에 찾아 가는 게 어렵진 않았다. 다이어트 중이라 튀김과 밀가루는 진짜 웬만하면 먹지 않는데 멕시칸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더라니까.

이걸 안 먹니. 하나 변명을 하자면 이게 내일 아침까지 정동진에서 먹는 처음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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