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 일상 둘 / 8/14 각박하고 험한 이 세상에 <구의 증명>과 <모순>이 베스트셀러인 걸 보면 다들 잘 숨기고 사는군. 그런 생각이 든다.
얕은 척 강한 척 하지만 실은 깊고 약한 사람들. 사랑스러운 사람들.
영풍문고 여의도 IFC몰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점심 약속 때문에 오늘은 백년만에 저녁 운동. 다리가 달달 떨려서 집 가는 길에 벤치에 주저 앉아 한 십분은 앉아 있었네.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백수 금쪽이를 맡고 있다. 그릭요거트 넘 비싸서 일주일 째 고민하고 있다니 친구가 굶지 말라고 보내준 마켓컬리 선물.
명품백 선물보다 좋다진짜루. 냉장고 정리하고 바로 먹어보는 야식.
집 근처 청과물 가게에서 산 오이가 너무 쓰다. 오이는 자랄 때 수분이 부족하면 써진다.
사람도 (어떤 의미로든) 눈물과 땀이 부족하면 쓴 사람이 되는 거 아닐까. 그런 사람을 고쳐쓸 수 있는걸까 생각하며 쓴 오이는 다 버렸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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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Aug. 2023 Ep 2. 수분이 부족했던 오이는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