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 일상 하나 / 8/1 전 직장동료(현 아는 동생) 생일. 꽃다발을 포장하는데 디자인이 상당히 레트로해서 당황했지만 친절하게 예쁘죠?
하셔서 녜...하고 계산하고 나왔다. 오늘은 백수가 쏜다.라기엔 내 생일엔 포시즌스에서 베이징덕 얻어 먹긴 했어.
줄 수 있는 게 양고기밖에 없다. 가진 거라곤 1인분 밖에 없다.
너가 소식좌라 참 기쁘다. (많이 먹으래두 :)) 양고기는 돌고 돌아 라무진인듯.
마늘밥은 못 참지. 현대사 다니는 애한테 현대 박힌 쇼핑백 줬더니 기겁을 하더라고요.
반디앤루니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서(...) 그 자리에 카페꼼마가 생겼다.
북카페인데 자리에 앉아서 일하기도 좋고 진열된 샘플북들은 도서관처럼 마음껏 읽어도 된다. 책 셀렉도 뭔가 내 스타일.
내 생일도 아닌데 한강 작가의 <흰>을 선물 받았다. 8/2 사카모토 류이치 3세 시절. 백발의 모습이 너무 익숙해서 YMO 시절의 모습만 봐도 낯선데 꼬마 때는 정말이지...귀엽다.
인간이 자연을 지킨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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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Aug. 2023 Ep 1. 봄에 잃고 여름까지 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