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습니다. 시즌 1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먼 길을 오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굿 플레이스.
정말 가벼운 무드로 인간, 사후세계, 그리고 도덕에 대해 세밀하게 다룬 드라마였습니다.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시즌 1의 그 답답한 주인공들이 결국 세상을 구하게 될 줄이야. 마법 다람쥐가 먹을까 봐요.
그래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죠. 드라마 내내 정말 좋아했던 커플.
제이슨, 그리고 재닛. 로봇과 사람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는 참 많지만(물론 재닛은 non-robot, non-human이다) 이 커플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적은 없었습니다.
재닛이 사람이 아님에 슬퍼하지도 않았고, 그 종(?)차이가 그 둘 사이에 대단한 장애물도 아니었습니다.
마지막화의 시작에서 제이슨이 결국 굿 플레이스를 떠날 때 이번화는 참 슬프겠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맞았습니다.
치디가 떠날 때 결국 찔끔 울었으니까. 제이슨이 목걸이를 주러 재등장했을 때 혹여나 굿플레이스에 다시 남는걸까 기대했지만, ...
#
13화
#
굿플레이스
#
넷플릭스
#
넷플릭스추천
#
마지막화
#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