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코의 미소 저자 최은영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9.06.20. 짧은 단편이라 한 호흡에 읽었다.
마지막 문장을 읽고 나서 쭉 읽어 내린 이야기를 생각했는데 무슨 맛인지 느껴지지가 않았다. 소설을 읽고 나면 따라오는 감정들이 있지 않은가, 분노라던가 감동이라던가 슬픔 짠함 같은 거??
이 책이 상을 받고, 출판이 된 것은 분명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울림을 주었기 때문일텐데 왜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지? 담담하고 슴슴한 이야기를 너무 빠르게 읽어 내려가서 그런가 꼭꼭 씹고 음미를 해야되는 데 활자만 주르륵 들어온 느낌이다.
음미하지 않은 사람의 감상평을 한 줄로 옮기자면 "아니...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라서 다시 한번 촘촘하게 읽어봐야겠다.
생각지도 못한 작가의 말이 내게 더 울림있게 다가왔다. 두고두고 읽고 싶어서 작가의 말을 일부 발췌해서 올려둔다.
작가의 말 서른 살 여름, 종로 반디앤루니스 한국소설 코너에 서 있던 내 모습을 기억한다. 나는 안 되는 걸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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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의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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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원문 링크 : 먹어본 적도 없는 평양냉면의 맛을 느껴버린 [쇼코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