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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느는 것

 나이가 들면 느는 것

믹스 커피의 물 믹스 커피의 정석은 종이컵에 반도 안 찬 찐한 커피일 텐데.. 이제는 속이 쓰려서 물양이 점점 많아진다.

그냥 물만 지나가도 커피 맛이 난다며 감사하게 마신다. 딱 십 년 전이다.

옆 건물 공사하는 건설 사장님 커피 물이 한강일 때 무슨 맛으로 커피 먹냐고 놀렸었는데.. 한 치 앞도 못 보고선 내가 그 커피 탈을 쓴 물을 하루에 두 잔도 못 마실 줄이야..

잔소리 제발 좀 그만했으면 하는 것..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술주정하는 아빠 같다 걱정 역시나 잔소리와 같은 것..

일단 하기도 전에 걱정돼서 하기도 전에 지레 지쳐서 암것도 못하게 되는 것 나잇살 그냥 살이 늘뿐인 가.. 이상하게도 전보다 적게 먹는데 살은 더더더..

는다 아픈 곳이 많아진다 이건 그냥 자고 일어나면 당연한 것 ㅋㅋㅋ 사실 전날 단백질을 좀 적게 먹거나 한 잔 달리면 여지없다 카더라 통신 이건 이랬고 저 사람은 저렇대.. 내 귀가 이렇게 얇았나..

새삼 놀라게 된다 더 신기한 건 매번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