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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커피 물양 기가 막힌 사라봉 공원 자판기

 믹스 커피 물양 기가 막힌 사라봉 공원 자판기

나에게 믹스 커피는 설거지 하기 싫어서 쌓아놔도 커피물 끓으면 즉각 일어나게 된다 예쁜 커피잔 사놓고도 먹고 싶을 땐 아무잔이라도 상관없다 펄펄 끓는 물 방금 부었는데 입도 바로 대고 싶은 것 밥 먹고 나면 식후땡으로 바로 생각난다 단 음식 싫다며 투정해도 믹스커피는 내 거 다 먹고 니 거에도 입 댄다. (커피 한 스틱에 설탕 6g이나 들어있는 걸) 첫 잔은 종이컵 반 컵이 적당한 물양, 두번째 잔은 속 쓰릴까 미리 쫄아 1cm는 더 높아진다.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피곤하면 먼저 생각난다. 열 일하고 한 잔 마시는 노동주 느낌~?

물론 막걸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달달함 동급 주자 _ 월매 막걸리 맛있음..)

믹스커피일지라도 취향은 존재한다. 모카향 솔솔 나는 노란봉지파 탄내음 느껴지는 수프리모파 믹스하면 빨간 맥심이지파 우유맛 나는 건강믹스파 속쓰림 대비 디카페인 더 건강믹스파 제일 저렴한 맥스웰은 달기만 하고 무맛이라며 찬밥 ㅜㅜ 요즘은 커피 자판기도 구경하기 힘든데 지나가...

# 믹스커피 # 사라봉공원 # 입구앞 # 자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