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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일차 (22.04.01~22.04.03)

 제주도 1일차 (22.04.01~22.04.03)

제주도 자유여행 2박3일 3월 12일쯤 새벽 1시쯤 여느때처럼 자기 전 인스타를 둘러보다가 처음 본 계정을 하나 발견했다. 웅희같아서 DM으로 계정 바꾼거냐고 물어봤더니 "누구세요?"

이러고 있다. 어쨌든 웅희랑 오랜만에 연락하는거라 구구절절 일상 얘기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너무 만나서 떠들고 싶었음 (졸린데 누워서 폰으로 타자치기 힘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언제 만나냐~~ 이러다가 웅희가 글랭핑이나 가자길래 한라산에 꽂혀서 유튜브에 한라산 등반 브이로그 주구장창 보고 있었던 나는 한라산가자고 말을 꺼내버렸다.

그리고 웅희의 적극적인 반응으로 우리는 바로 날짜와 비행기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난 또 여행가자~이러고 종강 기다렸다가 종강하면 귀찮아서 못가고 흔한 레퍼토리일줄만 알았다. 봄에 가야 예쁘다고 지금 당장 출발하자는 웅희의 말에 우리는 바로 시간표 공유를 했다.

공대생 3학년의 시간표는 정말 어렵네요; 공대생 시간표는 정말 개애애빡세구나 생각했다. 웅희 시간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