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유여행 2박3일 코스 해도 뜨기 전 아침 일찍 알람이 울렸다. 드디어 이번 여행의 주목적 한라산 등반 D-day이다.
우리가 묵은 한라산게스트하우스에서는, 당일 아침 한라산의 두 입구까지 태워주고 있다. 한라산에는 백록담을 볼 수 있는 두개의 코스가 존재하는데 [관음사 코스]와 [성판악 코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우리가 처음 여행을 계획할 때도 이 두 코스 중 어떤 곳으로 오를까 고민을 했었는데 여러 곳에서 후기를 찾아본 결과, 관음사 코스는 더욱 힘들고 볼거리가 많다. 성판악 코스는 덜 힘들지만 지루할 수 있다.
이렇게 요약해볼 수 있었다. 나와 웅희는 조금 더 힘들더라도 볼게 많은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관음사코스로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오르는 길만 예약하면 하산하는 길은 정상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내려올 수 있다고 하여, 우리는 관음사로 올라가 성판악으로 내려오는 걸로 약속했다. 그리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는 이 결정은 아주 최고의 결정...
원문 링크 : 제주도 3일차 (22.04.01~22.04.03)